대추 판매 '올인'…보은군 온라인축제 추진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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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경기가 침체한 속에서 충북 보은군이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흥행을 위해 올인하고 나섰다. 보은군은 12일 온라인 축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축제 추진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임병윤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한 본부는 축제 지원 총괄반과 판매 활성화 대책반으로 구성됐다.
축제추진위원 5명과 군청 공무원 28명으로 꾸려졌다.
이 본부는 16∼30일 열릴 축제지원을 총괄하면서 판매망을 지원하고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반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읍·면 가두판매장 교통안전과 방역 대책을 담당하게 된다.
판매 활성화 대책반은 온라인 장터 운영실적 관리, 농특산물 수급 관리, 생대추 택배 콜센터 운영, TV홈쇼핑 물량 수급 관리, 농특산물 판매농가 지원, 가두판매장 운영 관리 등을 맡는다.
작년 축제 땐 대추와 농특산물이 98억3천여만원어치 팔렸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로 전환한 보은군은 올해에도 이만큼의 판매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추축제가 온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열리는 만큼 농특산물 판매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축제추진위원 5명과 군청 공무원 28명으로 꾸려졌다.
이 본부는 16∼30일 열릴 축제지원을 총괄하면서 판매망을 지원하고 각종 민원을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총괄반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읍·면 가두판매장 교통안전과 방역 대책을 담당하게 된다.
판매 활성화 대책반은 온라인 장터 운영실적 관리, 농특산물 수급 관리, 생대추 택배 콜센터 운영, TV홈쇼핑 물량 수급 관리, 농특산물 판매농가 지원, 가두판매장 운영 관리 등을 맡는다.
작년 축제 땐 대추와 농특산물이 98억3천여만원어치 팔렸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처음으로 온라인 축제로 전환한 보은군은 올해에도 이만큼의 판매 실적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대추축제가 온라인 방식으로 새롭게 열리는 만큼 농특산물 판매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