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경찰청 직원 1명 확진…"청사 내 접촉자 없어"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청사 미화를 담당하는 공무원 1명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8일까지 청사에 출근한 뒤 연휴를 보냈고 지난 11일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며 질병관리청 기준(검체 채취 시점부터 48시간 안에 확진자와 접촉)상 청사 안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은 예방적 차원에서 청사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하고 동료 직원 9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