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알고아' 정상회의 괴산서 열려…유기농업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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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업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기구인 아시아 지방정부 유기농협의회(Asian Local Governments for Organic Agriculture·알고아) 제6회 정상회의가 12일 의장국 도시인 충북 괴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상회의는 이달 16일까지 세계 유기농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알고아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유기농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기구로 성장했다"며 "알고아는 건강, 생태, 공정, 배려라는 유기농 4대 원칙을 준수하며 지구 공동체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결성한 세계유기농연합회(GAOD)도 이날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GAOD 아시아 사무국은 알고아 의장국 도시인 괴산에 두기로 했다. GAOD는 알고아와 유럽, 북남미 유기농 조직이 유기농업 세계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한 협의체다.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 당시 출범한 알고아는 괴산군이 의장국을 맡아 해마다 정상회의와 유기농 지도자 교육을 해왔다.
출범 5년 만에 18개국 240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며 규모가 급성장했다. 올해 정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합뉴스
지난 4월 결성한 세계유기농연합회(GAOD)도 이날 출범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GAOD 아시아 사무국은 알고아 의장국 도시인 괴산에 두기로 했다. GAOD는 알고아와 유럽, 북남미 유기농 조직이 유기농업 세계화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한 협의체다.
2015 괴산 세계 유기농산업 엑스포 개최 당시 출범한 알고아는 괴산군이 의장국을 맡아 해마다 정상회의와 유기농 지도자 교육을 해왔다.
출범 5년 만에 18개국 240개 지방정부와 민간단체가 회원으로 가입하며 규모가 급성장했다. 올해 정상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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