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韓·美 공동제작 '드라마월드' 시즌2 출연

'드라마월드' 시즌2, 하지원 합류
초호화 캐스팅 완성, 관심 집중

하지원, 강인한 형사 활약 예고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하지원이 한미 공동 제작 '드라마월드' 시즌2에 출연한다.

배우 하지원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12일 "'드라마월드' 시즌2에 하지원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월드'는 초자연적 반전으로 클레어가 사랑하는 한국 드라마의 세상에 나타나 이 세상 속 조력자 세스 (저스틴 전)를 만나고, 자기가 사랑하던 드라마 속 주인공 박준 (션 리차드)과 키스를 나누며 드라마월드의 평형성을 어지럽혀 그녀의 등장과 함께 드라마월드의 존재를 위협시키는 사건들이 발생하는 이야기. 전세계 한국 드라마 팬들을 열광케한 화제작이다.

하지원은 '드라마월드' 시즌2에서 지원 역으로 출연, 80년대 갱스터물 주인공을 맡는다.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강인하고 도도한 형사로서, 클레어와 거대 조직에 잠입하는 위험한 작전을 펼치는 와중에도 긴장감 따위 소주로 훌훌 털어내는 터프하고 매력적인 인물. 또한 하지원만의 액션 카리스마를 임팩트 넘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시즌1이 공개된 '드라마월드'는 한국, 프랑스, 미국 등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당시 서울국제드라마어워드에서 '해외드라마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시즌1에서 유명 한국 배우들의 적재적소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월드'는 시즌2 역시 한류를 이끄는 탑 배우들과 K-pop 아이돌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K-드라마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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