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카카오쇼핑라이브로 '2020 홀가분 마켓' 진행

한 달간 자영업자 제품 판매
카드 2만원 결제시 2000원 할인
삼성카드가 15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쇼핑라이브를 통해 ‘2020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진행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리는 홀가분마켓은 삼성카드가 고른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올해는 카카오커머스의 협조를 얻어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중·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한다. 12일 정식 오픈한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카카오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는 ‘홈쇼핑’이다. 이번 홀가분마켓 라이브는 자영업자 버전 홈쇼핑 채널이라고 보면 된다. 카카오 쇼핑하기와 카카오 선물하기, 카카오톡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40여 중·소상공인의 50여 개 제품이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가수 노라조와 원더걸스 유빈, 레인보우 지숙, 만화가 김풍 등 방송인들이 쇼호스트로 참여해 제품을 소개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에 들어온 소비자들은 채팅으로 쇼호스트와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은 오후 7시30분부터 9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20일과 21일은 낮 12시부터 90분간이다.

홀가분마켓 라이브는 쿡방과 정리·생활용품, 홈트레이닝, 패션 아이템, 먹방, 간식, 취미 등 7개 테마로 구성된다. 소상공인이 만든 떡볶이와 전복, 닭갈비 등 음식류부터 식기건조대, 요가매트 등 생활용품 등을 이번 이벤트에서 접할 수 있다. 홀가분마켓 상품을 살 때 삼성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삼성카드는 자체 쇼핑채널인 ‘삼성카드 쇼핑’에서도 한 달 동안 홀가분마켓 전용관을 개설한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쿠폰을 준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도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이어가기 위해 홀가분마켓을 온라인으로 준비했다”며 “홀가분마켓 라이브를 통해 중·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유명인들과의 라이브 방송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