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업체 엔드림, '구글 클라우드'로 글로벌 게임서비스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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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발표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게임 개발사 엔드림이 구글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2015년 설립 초기부터 게임 인프라 환경의 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엔드림은 높은 네트워크 안정성, 빠른 솔루션 업데이트 기반의 최첨단 기술력, 효율적인 과금 모델 등에 주목하며 2017년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엔드림은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신작 게임 ‘크로스파이어:워존’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강산아 엔드림 플랫폼팀장은 “엔드림은 구글 클라우드와 전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고도화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엔드림은 구글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 세계 게임 이용자에게 놀라운 게임 이용 경험을 안정적으로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도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역량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게임 개발사가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