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미니 2집 `We can` 쇼케이스 성료…`K-하이틴` 매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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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Zig Zag(지그재그)`를 포함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can(위 캔)`을 발표하고, 오후 8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데뷔 앨범 수록곡 `Weeekly Day`와 타이틀곡 ‘Tag Me (@Me)’로 쇼케이스의 화려한 포문을 연 위클리는 MC 재재의 진행 아래, 새 앨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넨 위클리는 3개월여 만에 초고속 컴백한 소감과 함께, 올해 신인 데뷔 걸그룹 중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최근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신인아이돌상`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펼쳐온 데뷔 활동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너무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셔서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위클리는 타이틀곡 `Zig Zag`을 포함해 `언니`부터 `월화수목금토일`까지 총 5곡의 신보 수록곡을 하나 하나 직접 소개했으며, 위클리는 토크와 다양한 미션들을 비롯해 선배 가수 아이유의 `BOO`, 에이핑크의 `Mr. Chu` 커버 무대 등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다채로운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위클리는 신곡 `Zig Zag`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했다. 위클리는 10대들의 통통 튀는 성장 스토리와 경쾌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신곡 무대로 상큼 발랄 `해피 에너지`를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큐브 상자`를 활용한 `큐브 퍼포먼스`로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애칭에 걸맞는 실력을 펼치며 눈과 귀를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보 수록곡 `My Earth` 무대를 끝으로 위클리는 약 120분의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위클리는 "저희가 데뷔곡 활동 때는 처음이라서 서툰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데일리(공식 팬클럽명)`라는 예쁜 이름이 생기고 함께하는 첫 팬 쇼케이스라서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에도 행복한 에너지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데일리 여러분 사랑해요"라며 당찬 각오와 소감을 전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K-하이틴’ 매력으로 돌아온 위클리는 쇼케이스를 성료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위클리는 오는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이며 본격 활동에 돌입, ‘슈퍼 루키’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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