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국가인권위원회·대전도시철도 인권 증진 '맞손'

시민 인권 보호·존중 문화 확산 공동 노력

대전시와 국가인권위원회,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인권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역 내 조성된 대전인권체험관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도시철도공사와 '지역사회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지역 내 인권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 인권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인권 보호 노력, 인권체험관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합력하게 된다.

이날 이전 개관한 대전인권체험관에서는 인권 침해와 차별행위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권을 주제로 한 도서, 디브이디(DVD) 등 다양한 인권작품들과 함께 세계인권선언문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