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료원장에 김경숙 전 전주시보건소장 내정

전북도는 군산의료원 원장에 김경숙 전 전주시보건소장을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전주시보건소장으로 12년간 근무한 보건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보건의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공병원을 이끌 책임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전임 김영진 군산의료원장이 지난 8월 사직함에 따라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들을 심사했다.

김 내정자는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