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MLB 선수들이 뽑는 최고 투수·신인 후보 제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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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NL 최고 투수 후보 선정…바워, 디그롬과 경쟁
NBC스포츠 예상은 류현진 AL 사이영 4위, 김광현 NL 신인 6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Players Choice Awards)' 최고 투수와 신인 선수 후보 명단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이름이 빠졌다. MLB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부문별 후보 3명씩을 공개했다.
선수노조가 선정한 아메리칸리그(AL) 최고 투수 후보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랜스 린(텍사스 레인저스)이다.
비버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을 올렸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122개)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해 수상이 유력하다.
비버는 MLB 전체 최고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콜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2.84, 린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3.32를 올렸다. 류현진은 외롭게 토론토 선발진을 이끌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그러나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AL 최고 투수 후보에는 뽑히지 못했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NL) 최고 투수 후보에 올랐다. 당시 수상자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었다. NL 최고 신인 후보 3명은 내야수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과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다.
봄은 타율 0.338, 4홈런, 23타점으로 활약했다.
크로넨워스의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0.285, 4홈런, 20타점이다.
윌리엄스는 밀워키 불펜 투수로 뛰며 4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0.33의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
김광현도 8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했지만, 최종 3인에는 오르지 못했다.
미국 현지 언론이 예상한 사이영상과 신인 투표 결과에도 류현진과 김광현은 3위 밖으로 밀렸다.
NBC스포츠가 예상한 AL 사이영상 순위에서 류현진은 비버,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콜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NL 신인상 예상 순위에서 봄, 토니 곤솔린(다저스), 윌리엄스,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은 6위로 밀렸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는 트레버 바워(신시내티 레즈), 디그롬과 NL 최고 투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다르빗슈는 올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01, 93탈삼진으로 활약했다.
NL 다승 1위다.
바워(5승 4패 평균자책점 1.73, 100탈삼진)는 평균자책점, 디그롬(4승 2패 평균자책점 2.38, 104탈삼진)은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NL 최고 투수 부문은 이번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의 최고 격전지로 꼽힌다. MLB 전체 최고 선수 후보는 호세 아브레우(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비버 등 3명이다.
/연합뉴스
NBC스포츠 예상은 류현진 AL 사이영 4위, 김광현 NL 신인 6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이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Players Choice Awards)' 최고 투수와 신인 선수 후보 명단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이름이 빠졌다. MLB 선수노조는 15일(한국시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부문별 후보 3명씩을 공개했다.
선수노조가 선정한 아메리칸리그(AL) 최고 투수 후보는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랜스 린(텍사스 레인저스)이다.
비버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8승 1패 평균자책점 1.63을 올렸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탈삼진(122개) 모두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해 수상이 유력하다.
비버는 MLB 전체 최고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콜은 7승 3패 평균자책점 2.84, 린은 6승 3패 평균자책점 3.32를 올렸다. 류현진은 외롭게 토론토 선발진을 이끌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활약했다.
그러나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 AL 최고 투수 후보에는 뽑히지 못했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뛴 지난해에는 내셔널리그(NL) 최고 투수 후보에 올랐다. 당시 수상자는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이었다. NL 최고 신인 후보 3명은 내야수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과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다.
봄은 타율 0.338, 4홈런, 23타점으로 활약했다.
크로넨워스의 정규시즌 성적은 타율 0.285, 4홈런, 20타점이다.
윌리엄스는 밀워키 불펜 투수로 뛰며 4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0.33의 엄청난 성적을 올렸다.
김광현도 8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2로 호투했지만, 최종 3인에는 오르지 못했다.
미국 현지 언론이 예상한 사이영상과 신인 투표 결과에도 류현진과 김광현은 3위 밖으로 밀렸다.
NBC스포츠가 예상한 AL 사이영상 순위에서 류현진은 비버,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 콜에 이어 4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NL 신인상 예상 순위에서 봄, 토니 곤솔린(다저스), 윌리엄스, 키브라이언 헤이스(피츠버그 파이리츠)에 이은 6위로 밀렸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는 트레버 바워(신시내티 레즈), 디그롬과 NL 최고 투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다르빗슈는 올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2.01, 93탈삼진으로 활약했다.
NL 다승 1위다.
바워(5승 4패 평균자책점 1.73, 100탈삼진)는 평균자책점, 디그롬(4승 2패 평균자책점 2.38, 104탈삼진)은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NL 최고 투수 부문은 이번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즈의 최고 격전지로 꼽힌다. MLB 전체 최고 선수 후보는 호세 아브레우(시카고 화이트삭스),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비버 등 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