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100주년 기념 체육인대회, 16일 롯데호텔월드서 개최
입력
수정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출발점에 서다'라는 주제의 이 행사는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맞아 국내 체육 환경의 위기와 기회를 진단하고, 체육 패러다임 전환기에 적합한 중장기 실천 방안 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정성숙 진천선수촌 부촌장이 발제자로 나서 대한민국 체육 100년을 돌아보고, 권종오 SBS 기자와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각각 '대한민국 체육의 위기와 기회',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최근 체육계 현안이나 '미래 100년' 준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서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대한체육회 및 유관단체, 학계 전문가, 경기 지도자, 생활체육 지도자, 체육 행정가 등 2천여 명이 현장이나 온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번 체육인대회는 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bit.ly/koctvutube)에서 생중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