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동에 광역복지지원센터 들어선다…2023년 완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심(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반곡동(4-1 생활권)에 들어서는 광역복지지원센터 건축 공사를 발주했다고 15일 밝혔다.

4 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복지·보건 전문시설로서 장애인·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문 복지·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총 338억원을 들여 1만5천19㎡ 부지에 연면적 1만3천42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체험 공간을, 지상 2층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어울림홀을, 3층에는 야외마루를 각각 배치했다.

영역별로 상부가 개방된 중간 정원과 마당을 반영했다.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으로 설계된 건물"이라며 "품격 높은 건축물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