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소상공인 전용 '안심배송관리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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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에스원이 비대면시대에 맞춰 비대면 배송을 돕는 소상공인 전용 '안심배송관리 서비스'를 15일 출시했다.
최근 불필요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배송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택배는 물론 정기적으로 납품 받는 물류, 식자재 조차 매장 앞에 두고 가는 것이 일상화됐다.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지만 매장 앞에 쌓아둔 배송물품은 또 다른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에스원은 비대면 배송물품을 목표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기사 전용 출입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도 높은 보안을 위해 출입카드는배송기사가 특정 시간에만 출입하도록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배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고,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은 고객에게 자동 통보된다.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송기사 전용카드는 모바일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소상공인 고객은 배송기사와 대면할 필요 없이 카드를 전달할 수 있고 배송기사는 스마트폰만으로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카드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최근 불필요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배송 방식이 각광받고 있다. 택배는 물론 정기적으로 납품 받는 물류, 식자재 조차 매장 앞에 두고 가는 것이 일상화됐다.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지만 매장 앞에 쌓아둔 배송물품은 또 다른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에스원은 비대면 배송물품을 목표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배송기사 전용 출입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강도 높은 보안을 위해 출입카드는배송기사가 특정 시간에만 출입하도록 시간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배송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보안 시스템이 작동되고, 배송기사의 방문 이력은 고객에게 자동 통보된다.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송기사 전용카드는 모바일카드 형태로 발급된다. 소상공인 고객은 배송기사와 대면할 필요 없이 카드를 전달할 수 있고 배송기사는 스마트폰만으로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카드를 따로 챙길 필요가 없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