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114가구 공급

대치동 학원 입주 '교육 특화'
중견 건설회사인 동문건설이 전남 광양시 마동에서 광양동문굿모닝힐맘시티(투시도)를 선보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에 교육시설을 특화해 관심을 끈다.

와우지구 A1블록에서 건립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1114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뒤로 가야산, 앞에는 남해가 펼쳐져 고층에서는 산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와우생태호수공원 백운그린랜드공원 마동체육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교통 여건도 좋다. 청암로 백운로 중마로 등을 통해 단지에 진입하기 쉽고, 이순신대교와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해 인접 지역인 여수 순천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다. 반경 2㎞ 내에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있다.

실내는 물론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 시스템이 제공된다. 서울 대치동 명문 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입주 후 2년 동안 대치동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저학년은 놀이학습, 고학년은 영어와 수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로 예정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