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재확산에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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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국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3% 내린 5,832.5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11% 하락한 4,837.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703.75로 2.49% 하락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역시 2.46% 내린 3,192.69로 마감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과 이에 따른 규제 강화에 주목했다.
프랑스는 전날 파리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9개 지역에서 야간 통행 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영국 수도 런던도 이번 주말부터 다른 가구 구성원과 실내에서 만나는 것을 금지했으며, 독일 16개 주 총리들은 술집 야간 영업 금지, 개인 모임 제한 강화 등 규제 강화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3% 내린 5,832.5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11% 하락한 4,837.4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2,703.75로 2.49% 하락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역시 2.46% 내린 3,192.69로 마감했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재확산과 이에 따른 규제 강화에 주목했다.
프랑스는 전날 파리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한 9개 지역에서 야간 통행 금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영국 수도 런던도 이번 주말부터 다른 가구 구성원과 실내에서 만나는 것을 금지했으며, 독일 16개 주 총리들은 술집 야간 영업 금지, 개인 모임 제한 강화 등 규제 강화에 합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