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아스널 꺾고 '사령탑 통산 50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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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지휘하는 '지략가' 페프 과르디올라(49·스페인) 감독이 사령탑 통산 '500승 고지'에 안착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개막전 승리 이후 1무1패에 그쳤던 맨시티는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고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필 포든이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스털링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째를 달성했다. 2007년 바르셀로나FC(스페인)의 2군 팀인 바르셀로나B팀의 지휘봉을 맡으면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B팀에서 28승(9무5패)을 거둔 뒤 2008년 7월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2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면서 179승(47무21패)을 기록한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 사령탑으로 자리를 바꿔 3년 동안 121승(21무19패)을 지휘했다.
2016년 7월 맨시티로 옮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까지 172승(31무36패)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500승(108무81패)의 대업을 완성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개막전 승리 이후 1무1패에 그쳤던 맨시티는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고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맨시티는 전반 23분 필 포든이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시도한 오른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흘러나오자 스털링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째를 달성했다. 2007년 바르셀로나FC(스페인)의 2군 팀인 바르셀로나B팀의 지휘봉을 맡으면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B팀에서 28승(9무5패)을 거둔 뒤 2008년 7월 마침내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2년 6월까지 바르셀로나를 이끌면서 179승(47무21패)을 기록한 뒤 바이에른 뮌헨(독일) 사령탑으로 자리를 바꿔 3년 동안 121승(21무19패)을 지휘했다.
2016년 7월 맨시티로 옮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까지 172승(31무36패)을 기록하면서 개인 통산 500승(108무81패)의 대업을 완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