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일반산단 내 '계양DSE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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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 6.5m로 다양한 공간 활용 가능개발업체인 DSE가 인천 계양구 서운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계양DSE 지식산업센터' 내 근린생활시설을 선보인다. 지식산업센터 입주를 1년 정도 앞두고 근린생활시설 공급에 나서는 것이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 9599㎡에 지하1~지상 4층(연면적 4만346㎡) 규모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136실, 근린생활시설 29실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 대수는 법정 기준의 390%인 403대로 넉넉하다. 인근 52만4910㎡의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상업용지가 2.4%밖에 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 지식산업센터의 근린생활시설도 물량이 적어 동일 업종 경쟁이 없는 독점 영업이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식음료, 커피전문점, 편의점, 여가 및 휴식시설, 업무지원 서비스 등이 적합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근린생활시설의 층고가 6.5m로 높아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개방감이 뛰어나고 복층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인접 근린생활시설에 비해 저렴한 3.3㎡당 1300만~2300만원에 책정됐다. 인근 계산택지 내 상가 매매가격의 55~60% 수준(1층 상가 기준)이다. 서운산업단지 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은 3.3㎡당 1800만원 수준이다.계약금 10%, 중도금 전액(30%) 무이자로서 자금 부담이 적다.
지식산업센터 준공시점과 비슷한 내년 하반기에 서운일반산업단지 내 70여 기업의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약 1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게 되어 상가 수요가 충분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계양구 장제로 714 세종팰리스 8층에 마련돼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