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하한가…고위험 펀드 2643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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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부실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고 공시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서다.
19일 오후 2시42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날보다 9200원(29.92%) 내린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고위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해 추가 손실이 커질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해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6일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고위험 자산에 2643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팝펀딩 사모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등 부실펀드에도 400억원 넘게 투자했으며 현재 환매 중단 사태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19일 오후 2시42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날보다 9200원(29.92%) 내린 2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고위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해 추가 손실이 커질 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고 공시해서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16일 2016년부터 최근 5년간 고위험 자산에 2643억원을 투자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팝펀딩 사모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등 부실펀드에도 400억원 넘게 투자했으며 현재 환매 중단 사태로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