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지속가능성지수 11년 연속 1위

지난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이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으로부터 '국토교통부문 지속가능성지수 1위' 상패를 수여받았다.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지수(KSI) 국토교통부문 1위 기업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후변화 대응 노력, 공정거래질서 확립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0년 이후 11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는 국내 대표 47개 업종, 201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소비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약 3만 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발표한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