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창단 첫 우승 '매직넘버 1'…LG, kt 꺾고 2위 수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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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0.5603, 두산 0.5597, kt 0.5588…3∼5위 초접전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직행에 '매직넘버 1'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3위 팀을 1게임 차로 따돌리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3∼5위 팀들은 소수점 4자리까지 승률을 다투며 막판까지 피 말리는 순위경쟁을 계속했다.
NC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양의지의 투런포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단독 1위를 달리는 NC는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에 '매직넘버 1'을 기록, 한국시리즈 직행을 가시화했다.
NC는 KIA 선발로 나선 '옛 동료' 장현식을 초반부터 난타했다.
NC는 1회초 몸맞는공과 2안타로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중전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노진혁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이 이어지며 4-0으로 앞섰다.
NC는 2회초에도 양의지의 2점 홈런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 8-0으로 달아났다.
KIA는 2회말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NC는 4회초 강진성이 2루타로 2점을 보탰고 5회에도 3점을 추가, 13-1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8회와 9회에 1점씩 뽑았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수원에서는 LG가 kt의 막판 추격을 7-6으로 따돌리고 2위를 지켰다.
LG는 1회 이형종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홍창기와 오지환의 연속 2루타와 폭투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5회에는 이형종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4-0으로 앞섰다.
kt는 6회말 강백호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몸맞는 공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LG는 8회초 유강남의 적시타와 이천웅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다시 홍창기가 좌전 적시타를 치는 등 3점을 추가, 7-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kt는 9회말 2사 1,2루에서 유한준이 2타점 2루타, 이홍구는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6-7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을 7안타 2실점으로 막고 10승(9패)째를 거뒀다.
패한 kt는 승률 0.5588을 기록, 전날 3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 없이 쉰 키움 히어로즈가 승률 0.5603으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두산 베어스가 승률 0.5597로 4위를 차지했다. 두산은 부산 방문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1로 제압했다.
두산은 2회초 오재일이 2루타, 허경민은 우전안타를 날려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박세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재호가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조수행의 내야안타와 실책이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이어 정수빈이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조수행이 2루 도루에 이어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면했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는 위력투를 보였다.
반면 롯데 샘슨으 6이닝 동안 10안타로 6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인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12-2로 물리쳤다.
SK는 1회말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삼성은 2회초 김동엽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추격에 나섰다.
4회에는 대니얼 팔카의 2루타 등으로 1사 2,3루에서 강민호와 강한울의 연속 안타를 날려 3-2로 역전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상수는 밀어내기 볼넷, 구자욱은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6-2로 달아났다.
5회에는 팔카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뿜어 7-2로 앞섰다.
삼성은 9회초에도 타자일순하며 5점을 추가,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7⅓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6패) 고지에 올랐다.
/연합뉴스
하지만 3∼5위 팀들은 소수점 4자리까지 승률을 다투며 막판까지 피 말리는 순위경쟁을 계속했다.
NC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양의지의 투런포 등 장단 18안타를 몰아쳐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단독 1위를 달리는 NC는 이로써 정규시즌 우승에 '매직넘버 1'을 기록, 한국시리즈 직행을 가시화했다.
NC는 KIA 선발로 나선 '옛 동료' 장현식을 초반부터 난타했다.
NC는 1회초 몸맞는공과 2안타로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가 중전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노진혁의 2루타와 상대 실책이 이어지며 4-0으로 앞섰다.
NC는 2회초에도 양의지의 2점 홈런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 8-0으로 달아났다.
KIA는 2회말 최형우가 솔로홈런을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NC는 4회초 강진성이 2루타로 2점을 보탰고 5회에도 3점을 추가, 13-1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KIA는 8회와 9회에 1점씩 뽑았으나 승부와는 무관했다. 수원에서는 LG가 kt의 막판 추격을 7-6으로 따돌리고 2위를 지켰다.
LG는 1회 이형종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홍창기와 오지환의 연속 2루타와 폭투로 2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5회에는 이형종이 좌월 솔로아치를 그려 4-0으로 앞섰다.
kt는 6회말 강백호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몸맞는 공 등으로 2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LG는 8회초 유강남의 적시타와 이천웅의 희생플라이에 이어 다시 홍창기가 좌전 적시타를 치는 등 3점을 추가, 7-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kt는 9회말 2사 1,2루에서 유한준이 2타점 2루타, 이홍구는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6-7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을 7안타 2실점으로 막고 10승(9패)째를 거뒀다.
패한 kt는 승률 0.5588을 기록, 전날 3위에서 5위로 밀려났다.
이날 경기 없이 쉰 키움 히어로즈가 승률 0.5603으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두산 베어스가 승률 0.5597로 4위를 차지했다. 두산은 부산 방문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1로 제압했다.
두산은 2회초 오재일이 2루타, 허경민은 우전안타를 날려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박세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재호가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조수행의 내야안타와 실책이 이어져 3-0으로 앞섰다.
이어 정수빈이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5-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조수행이 2루 도루에 이어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롯데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전준우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아 영패를 면했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는 위력투를 보였다.
반면 롯데 샘슨으 6이닝 동안 10안타로 6실점 해 패전투수가 됐다. 인천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를 12-2로 물리쳤다.
SK는 1회말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삼성은 2회초 김동엽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리며 추격에 나섰다.
4회에는 대니얼 팔카의 2루타 등으로 1사 2,3루에서 강민호와 강한울의 연속 안타를 날려 3-2로 역전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 김상수는 밀어내기 볼넷, 구자욱은 2타점 좌전안타를 때려 6-2로 달아났다.
5회에는 팔카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뿜어 7-2로 앞섰다.
삼성은 9회초에도 타자일순하며 5점을 추가,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최채흥은 7⅓이닝을 5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0승(6패) 고지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