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포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서 열려…문화 연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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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대표하는 문화 담론의 장인 제14회 아시아 문화 포럼이 20일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문명의 전환-뉴노멀 시대, 문화 연대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고 지성이라 평가받는 놈 촘스키 교수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사전에 화상으로 진행한 특별 대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담에서는 '재난 시대와 문화적 연대'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지구 질서를 상상하고 의견을 나눴다.
촘스키 교수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제 학술 포럼에서 대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광주 문화재단은 전했다.
국내 전문가, 교수들은 현재 시대의 모습을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 '위험사회(Risk Society)', '헤게모니(Hegemony)' 등 열쇳말로 풀어보는 주제 세션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연합뉴스
'문명의 전환-뉴노멀 시대, 문화 연대의 가능성'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 최고 지성이라 평가받는 놈 촘스키 교수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사전에 화상으로 진행한 특별 대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대담에서는 '재난 시대와 문화적 연대'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지구 질서를 상상하고 의견을 나눴다.
촘스키 교수가 국내에서 진행되는 국제 학술 포럼에서 대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광주 문화재단은 전했다.
국내 전문가, 교수들은 현재 시대의 모습을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 '위험사회(Risk Society)', '헤게모니(Hegemony)' 등 열쇳말로 풀어보는 주제 세션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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