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토리움, '제2 이태원' 평택 안정리 수익형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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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팽성읍에 수익형 부동산인 캐피토리움 상가가 분양 중이다.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안정리 로데오거리 대로변에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 캐피토리움 상가는 12만 명이 넘는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대단지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로 든든한 고정수요를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평택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와 맞닿아 있는 안정리 로데오거리 일대가 상권을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군기지 이전으로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캠프 험프리스 인근 안정리 로데오거리 상권 전망이 낙관적이라는 게 일대 중개업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평택 인구는 2014년 약 44만9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미군들을 위한 상권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가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피토리움 상가 주변으로는 정부의 주민복지 증진 및 기반시설 구축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평택 인구는 2014년 약 44만9000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50만 명 시대를 열었다. 미군들을 위한 상권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가치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피토리움 상가 주변으로는 정부의 주민복지 증진 및 기반시설 구축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