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남천역 바로앞…주변 정비사업 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2개 동 217가구(전용 70~84㎡)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3572㎡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지상 3층부터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4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있다. 황령대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을 통해 남해고속도로와 광안대교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영구 노후 아파트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으로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단지 주변으로 8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사업지 일대는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신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부산 남구 대연동 209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