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7호선 산곡역 예정…주변에 풍부한 녹지

대림산업이 다음달 인천 부평구 청천동 36의 3에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공급한다. 5000가구가 넘으며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는 미니 신도시로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으로 건립된다. 5050가구 중 2894가구(전용 37~84㎡)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선인 산곡역이 예정돼 있다. 내년 4월 연장선이 개통되면 산곡역을 통해 구로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진입하기 쉬워진다. 석남역~청라국제도시역 구간 총 6개 정거장, 약 10.7㎞를 잇는 공항철도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내년부터 진행된다.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전용 67㎡ 이상 주택형은 4베이 평면으로 지어진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장수산으로 둘러싸인 풍부한 녹지도 갖췄다. 부모와 아이들이 어울릴 수 있는 맘스라운지와 실내놀이터도 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