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

대우건설이 이달 경기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블록에서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내놓는다.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전용 26~123㎡)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에는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자리잡는다. 이 단지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이다. 시화 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지난 7일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개장했다.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하는 이 단지는 일부 타입에 복층형 구조를 도입하고 발코니 및 테라스(일부)로 마감된다. 실내수영장, 고급 사우나, 레스토랑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위탁운영은 에어비앤비의 운영 파트너사로 알려진 핸디즈가 맡는다.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책임진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