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부산시, 핀테크 육성 협력…"위챗페이 이용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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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부산시와 손잡고 지역 핀테크 산업 육성과 외국인 소비 확대 인프라 협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전날 부산시청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와 부산시는 ▲ 부산시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 외국인 카드 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 ▲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위챗페이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하나카드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위챗페이 결제의 6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카드는 부산시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권에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장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핀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하나카드의 부산 내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전날 부산시청에서 '핀테크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와 부산시는 ▲ 부산시 위챗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 외국인 카드 결제 데이터 기반의 플랫폼 개발·운영 ▲ 글로벌 금융 핀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위챗페이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국내 카드업계에서는 하나카드가 선제적으로 도입해 국내 위챗페이 결제의 60% 이상을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카드는 부산시 주요 관광지 및 전통시장 상권에 위챗페이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장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핀테크 산업이 발전하고 하나카드의 부산 내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