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웠던 마을이 환해졌어요"…삼척 노곡 우편함마다 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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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리 마을주민이 집 우편함마다 등을 달고, 마을 자연자원인 대나무로 등을 만들어 진입로에 설치했기 때문이다. 등은 태양열로 작동되고, 모션 센스도 갖췄다.
등 설치작업에는 지역개발에 관심 있는 한양여대, 인하대, 서울대 등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21일 "밤길 주민 안전은 물론 관광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