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네스코 손잡고 세계 문화유산 라이브 방송

SK텔레콤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마젠타컴퍼니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시 투게더 챌린지(See Together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의 유네스코 가입 70주년을 기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세계 각지에서 선발된 참여자가 자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1시간 동안 라이브 영상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 중국, 호주, 이탈리아 등 14개국 36개 도시 250여 명이 참여한다.

한국에선 종묘, 한산모시짜기, 창덕궁, 제주 해녀문화 등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튜브채널 등을 통해서 볼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