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드기지 진밭교서 경찰 해산 시작…주민과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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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70여명은 현재 진밭교에서 사다리형 구조물에 몸을 넣고 경찰 해산시도에 저항하고 있다.주민은 "사드 가고 평화 온다", "공사 장비 반입 철회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사드 뽑고 평화 심자'는 피케팅 시위를 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불법행위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달라"며 수차례 경고 방송을 했다.
이어 진밭교 아래에 안전매트를 깔고, 낮 12시 20분께부터 주민이 진밭교 입구에 주차해둔 차량을 빼내고 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