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라이트, 자외선 활용한 멀티살균기 출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업체 히포라이트가 자외선(UVC) LED 기술을 활용한 멀티 살균기 히포씨저를 출시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3분 안에 99.9%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히포씨저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등 일곱 가지 균에 대한 살균 능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공인받았다.강영준 히포라이트 대표는 “시험 결과 일곱 가지 세균 모두 99.9% 감소율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LED 조명이 장착된 실리콘 케이스를 화장실 변기, 휴지통 뚜껑 안쪽에 부착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스마트폰 충전기(마이크로 5핀)로 충전이 가능하다. 한 번 충전으로 약 3분 살균, 30회 사용할 수 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