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모친상 이후 어머니 향한 그리움…"다시 만나서 안아줘"

고경표, 지난달 모친상 당해
어머니 향한 그리움 담은 SNS 글
"받은 사랑 증명하며 살 것, 사랑한다"
고경표, 모친상 후 어머니 향한 그리움 /사진=한경DB
최근 모친상을 당한 배우 고경표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23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그녀의 생일이다.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적었다.이어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한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두렵지 않다. 그렇기에 살아있는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거다"며 "많이 보고 싶다. 엄마 사랑한다.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달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고경표가 생전 어머니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경표는 지난달 모친상을 당했다.

한편, 고경표는 지난 1월 전역해 배우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지난 7일 첫 방송된 JTBC '사생활'에서 이정환 역을 연기하고 있다.

다음은 고경표 SNS 게시글 전문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줘. 보고싶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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