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콩쿠르 '나도 성악가' 내달 21일 열린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영리 음악 단체인 '쥬빌리뮤직아카데미'(원장 김미경)는 현지시간으로 11월 21일 오후 6시 줌(Zoom)에서 온라인 콩쿠르 '나도 성악가'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스럽고 우울한 시기를 보내는 재미동포는 물론 한국, 전 세계 성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콩쿠르다. 거주지, 인종, 연령에 상관없이 성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 성악가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 중창도 가능하다.

장르는 예술가곡, 한국 가곡, 아리아, 뮤지컬 성가, 크로스오버 등이다.

30일까지 신청 양식에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올리면, 심사한 뒤 11월 5일 결선 진출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1등 1천달러, 2등 500달러, 3등 300달러 등 상금을 준다.

페이스북(Jubilee Music Academy)과 인스타그램(Jubilee.music)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