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노인시설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확진 44명

경기 안양시는 26일 안양2동에 사는 주민 1명(안양 252번)이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 보건당국은 이 주민은 집단 감염이 발생 중인 안양 만안구 소재 노인주간보호시설 '어르신세상 만안센터' 관련 확진자라고 설명했다. 사회복지사인 이 주민은 어르신세상 만안센터를 방문했다가 지난 21일 안양 227번 환자가 확진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정오 기준 이 노인보호시설 및 군포 남천병원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44명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