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진행…“청약 대박 조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투시도
대림산업은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이 예고된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 있어사업지는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되는 순천 첫 분양 단지로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생애최초 27가구를 비롯해 신혼부부 78가구, 다자녀 가구 63가구, 기관추천 39가구, 노부모 부양 18가구 등 총 225가구다.

민영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정부가 7.10부동산 대책에서 도입 계획을 밝힌 것으로 전용면적 85㎡ 이하 공급세대 중 7% 범위(민간택지)를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배정하도록 규정했다. 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면서 생애최초(세대에 속한 모든 자가 과거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는 경우로 한정)로 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이다. 또한 혼인 중 이거나, 미혼인 자녀가 있어야 하며 소득세 납부를 입증해야한다.

소득기준은 기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에서 130%로 완화된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4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809만원, 3인 이하 가구는 722만원 이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조감도
비규제지역이어서 1순위 청약 부담 덜해

특별공급에 이어 28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순천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등의 조건만 충족되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 없고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금 10% 완납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분양 관계자는 “이번 대림산업 e편한세상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성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여수, 광양 등 인근 도시에서도 문의가 많아 치열한 청약 경쟁률이 확실시 된다”며 “무엇보다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3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지 서쪽에는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동천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둘레길로 유명한 봉화산이 자리해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순천 최초로 대림산업 혁신 주거 플랫폼 ‘C2하우스’가 적용돼 수납을 극대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되며, 모든 세대에 60㎜ 층간 차음재도 적용해 층간소음 저감에도 힘썼다.

주택전시관은 전남 순천시 가곡동 359-3번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2월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