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연안 함께 만들자' 연안작품 공모전 수상작 32점 선정

해양수산부와 한국연안협회는 '제6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해 수상작 32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포스터, 사진, 명칭제안 등 모두 1천9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부문에서는 충남 천안 천안아름초등학교 5학년 성시우 학생의 '내가 보고 싶은 연안환경, 우리 모두 함께 만들자'라는 작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주제를 표현했고, 다양한 연안의 모습을 흥미롭게 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바다사진 부문 최우수상에는 조업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선박과 아름다운 노을이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하게 하는 신승희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자연해안' 용어를 대신할 명칭을 공모한 명칭제안 부문에서는 우수 수상작이 없어 입상 7점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수상작들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