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경기 광주 재활병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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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초월읍)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SRC재활병원은 13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이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50대 외국인 A씨가 전날 오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SRC재활병원 환자 B씨의 간병인으로 지난 22일 B씨, B씨의 자녀 1명과 함께 청주로 이동해 생활해 오던 중 25일께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
이들은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지난 17일부터 코호트 격리 생활을 해오다 B씨 자녀 요청으로 자택이 있는 청주로 이동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처하고 접촉자 및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B씨와 그의 자녀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6명이다.
/연합뉴스
A씨는 SRC재활병원 환자 B씨의 간병인으로 지난 22일 B씨, B씨의 자녀 1명과 함께 청주로 이동해 생활해 오던 중 25일께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나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다.
이들은 병원 내 집단감염으로 지난 17일부터 코호트 격리 생활을 해오다 B씨 자녀 요청으로 자택이 있는 청주로 이동했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처하고 접촉자 및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B씨와 그의 자녀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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