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의령] 수묵화 연상케 하는 진등재 일출 장관
입력
수정
춤을 추듯 일렁이는 구름, 물안개 속을 뚫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 거짓말처럼 세상을 비추는 빛.
경남 의령군 용덕면 산 중턱 진등재 일출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강과 탑 바위 주변 일출이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이른 새벽 남강과 정곡면 호미산성, 의령 제6경 탑바위의 운해와 일출은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의령군은 지난달 남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 쉼터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망대에 도달한 사진가와 일반인들은 가을 해가 다 떠오를 때까지 일출 풍경을 연신 렌즈에 담는다. 쉼터에서 가까운 탑바위는 절벽 위 탑 모양으로 생긴 바위로, 의령 3대 기도 바위로도 불린다. 작은 암자인 불양암과 삼성 고 이병철 회장 생가도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글 = 한지은 기자, 사진 = 의령군 제공)
/연합뉴스
경남 의령군 용덕면 산 중턱 진등재 일출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강과 탑 바위 주변 일출이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이른 새벽 남강과 정곡면 호미산성, 의령 제6경 탑바위의 운해와 일출은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의령군은 지난달 남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대 쉼터를 만들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망대에 도달한 사진가와 일반인들은 가을 해가 다 떠오를 때까지 일출 풍경을 연신 렌즈에 담는다. 쉼터에서 가까운 탑바위는 절벽 위 탑 모양으로 생긴 바위로, 의령 3대 기도 바위로도 불린다. 작은 암자인 불양암과 삼성 고 이병철 회장 생가도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글 = 한지은 기자, 사진 = 의령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