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롯데캐슬 랜드마크타워에 섹션오피스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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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실 규모…카페와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룸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섹션오피스’를 선보인다. 섹션오피스는 주거시설과 달리 규제가 적은 임대 수익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이 단지는 아파트 4개 동과 섹션 오피스가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섹션오피스는 42층 랜드마크타워의 9~17층에 총 264실이 규모로 건립된다. 이와 함께 판매·문화시설과 숙박시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민자역사와 직접 연결된다. 청량리역은 KTX·ITX·경의중앙선·경춘선·경원선·분당선을 비롯해 수도권 지하철 1호선까지 다양한 철도 노선이 맞난다.
배후수요도 많다. 청량리역 10여분 거리에 CBD(중심업무지구)가 있고, 사업지와 인접하여 홍릉 바이오클러스터가 계획돼 있다. 이 지역에는 260개 기업, 고용 유발이 약 6000명이 예상된다.
주변에 개발 호재가 많다.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서울 강북 재개발사업 중 핵심사업지 중의 하나인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내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재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면목선, 강북횡단선, GTX B,C노선의 교통 개발도 예정돼 있다.내부 설계도 최근 오피스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로 설계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 카페와 비즈니스 라운지, 미팅룸 등 최근 오피스 단지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된다.갤러리 포레스트, 시크릿 카페, 스탈릿 가든 등 단지 내 다양한 녹지를 조성해 쾌적한 업무공간과 함께 풍부한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대출규제, 청약자격조건에 대한 해당사항이 없고 중도금 무이자 및 전매가 가능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섹션오피스 청약은 자체 홈페이지에서 11월 2일부터 2일간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일, 정당 계약은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