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코로나19 하루에 7000명 가까이 확진…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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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 27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7000여명 가까이 나오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69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58만18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19일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하루 신규 사망자도 346명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99명으로 증가했다.
이란의 코로나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다. 이란 정부는 앞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테헤란 내 학교, 영화관, 미용실, 커피숍, 이슬람 사원(모스크) 등을 폐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보건부는 이날 지난 하루 동안 696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58만182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19일 이란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하루 신규 사망자도 346명으로 역대 최대치였다. 누적 사망자는 3만3299명으로 증가했다.
이란의 코로나19 피해 규모는 중동 국가들 가운데 가장 심각한 것이다. 이란 정부는 앞서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테헤란 내 학교, 영화관, 미용실, 커피숍, 이슬람 사원(모스크) 등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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