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송금 핀테크 업체 센트비, '센트비 글로벌' 출시

해외 송금 핀테크 업체 센트비가 해외에서 국내로, 해외에서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센트비 글로벌'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외간 서비스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높이며 외환 전문 네오뱅크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8일 출범 5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 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한국에서 해외로 송금하는 게 아닌 해외에서 한국으로, 해외에서 해외로 양방향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라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매달 새로운 국가에 런칭함으로써 전세계 어디서나 센트비를 통해 송금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센트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