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릉국제영화제 11월5~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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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동백정원' , 화제작 '존재하지 않는 존재' 등 공개제2회 강릉국제영화제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상영작은 14개국 25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영화와 문학’, ‘마스터즈와 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6일에는 세계 각국 영화제 위원장들의 국제 네트워크 포럼인 '강릉포럼'이 개최된다. ‘포스트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의 영화제’라는 주제로 팬데믹 사태를 맞아 전 세계 국제영화제의 경험 및 대응 방식을 서로 공유하고, 뉴노멀 시대의 영화제의 비전과 지속 가능한 패러다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패널은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인터뷰를 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국내패널은 현장에 직접 모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유재혁 대중문화 전문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