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그 몰"…LF몰, '박진영X선미'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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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사는 그 집'에서 착안한 광고생활문화기업 LF가 온라인몰 LF몰의 모델로 가수 박진영과 선미를 발탁했다. 신규 광고로 인기 곡 ‘니가 사는 그 집’을 패러디한 ‘내가 사는 그 몰’이라는 문구를 앞세웠다.LF몰이 약 1년여 만에 공개한 새 광고 캠페인에는 27년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박진영, 스타일 아이콘으로 활약 중인 가수 선미가 등장한다. 최근 발매한 신곡에서 둘의 시너지가 폭발적이었다고 판단해 직관적인 메시지 전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이번 광고에서는 박진영의 히트곡 제목인 ‘니가 사는 그 집’에서 착안한 ‘내가 사는 그 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내가 살고 있는 몰’이라는 뜻과 함께 ‘내가 쇼핑을 하는 몰’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다.LF몰은 ‘뭘 원하든 프리미엄 쇼핑은 LF몰’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노출함으로써 패션, 뷰티, 쥬얼리, 리빙 등 6000여개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특징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앞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접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믿고 사는 프리미엄 브랜드몰' 강조
이를 위해 LF몰은 29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광고 영상을 선공개했다. 11월 1일부터는 TV 광고를 시작한다.LF e-biz 부문장인 김준식 전무는 “지난 캠페인에서는 상품 카테고리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대표 라이프스타일 쇼핑몰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전문 몰로서의 높은 품격과 신뢰도를 강조했다”라며 “변함없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가수 박진영과 선미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LF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