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2월 개관

11월 리오프닝 얼리버드 프로모션 패키지 선보여
내년 2월까지 연말 호캉스족 공략 상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주니어스위트룸. 사진=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제공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2월 재개관한다. 강남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서울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1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12월 1일 재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호텔은 외관과 7층부터 33층 소재 전 객실을 리모델링했다. 앞서 2014년 1층 로비 및 레스토랑, 그랜드 볼룸 등 공용부를 개편한 후 최대 규모의 새단장이다.

호텔은 재개관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리오프닝 얼리버드 프로모션' 패키지 예약을 받는다. 재개관 시점인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하는 조건의 상품에는 1박 숙박과 함께 2인 조식, 테디베어 곰 인형, 메가박스 코엑스점 영화 관람권 2장 등이 함께 묶였다.

스위트 객실 선택 시에는 호텔 전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 5만원권이 함께 제공된다. 또한 클럽 객실 선택 시 이용 가능한 '클럽 인터컨티넨탈'은 최상층인 34층 소재로 투숙객이 이동하면서 강남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호텔 관계자는 "신규 객실을 처음 경험할 기회와 호텔의 럭셔리 시그니처 서비스 및 호텔과 직접 연결된 주변 쇼핑 및 문화시설 혜택까지 모두 담아 합리적인 겨울 호캉스를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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