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유보라' 분양

740가구…6개월 뒤 전매 가능
반도건설이 이달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경기 양평에서 반도유보라 아파트를 공급한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담보인정비율(LTV)이 70%까지 나오고 청약에 당첨된 뒤 6개월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 건립될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조감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 동, 740가구 규모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전용 59~84㎡)으로만 이뤄진다.이 단지는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2022년 예정),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가 가깝다. 단지 인근에서 송파~양평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있다.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다문초와 용문중·고교가 단지에서 멀지 않다.

반도건설은 단지 내 별동건물인 ‘U-라이프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곳에서 입주민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문화강좌,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단지 중심부에는 분수 등을 갖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홍보관은 양평(공흥리 723)과 함께 서울과 가까운 경기 하남(망월동 1131)에서도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의중앙선 양평역 인근에 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