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정부 '산학프로젝트챌린지' 행사 개최

한국산업기술대학은 정부의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공모전’의 스마트공장 운영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부문 예선을 대학에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프로젝트 챌린지는 우수 산학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연구과제 공모전이다. 산기대는 정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공장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해당 사업부문 예선을 개최했다. 예선에 참가한 9개 팀 중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스마트공장 운영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 부문 본선 진출팀은 산기대 ‘임베디드응용’, 성균관대의 ‘Team RMS’ ‘미래를 실현하다’ ‘한·스웨덴 공동연구TF’, 동아대의 ‘DA_FLEX’ 등 5개 팀이다.

본선에 진출한 29개 부문의 최종 100개 팀은 이달 4~6일까지 5분 이내의 발표영상을 추가로 제출해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0팀, 참가상 80팀에게 총 46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은 주력산업 및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석·박사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정부지원 사업이다. 대학·연구소·협회 및 기업의 참여를 통해 산업계 요구에 부합하는 대학원 교육과정 운영 및 산학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