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21주년 기념해 2억1000만원 쾌척하는 스타벅스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개점 21주년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기금 2억1000만원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기금 액수는 스타벅스 한국 진출 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책정했다. 스타벅스는 2014년 이후 매해 크리스마스에 고객 동참형 기금 적립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스타벅스는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 판매되는 스타벅스 플래너(다이어리) 1권당 21원, 폴더블 크로스백 1개당 21원,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1잔당 21원, 크리스마스 원두 1개당 210원을 각각 적립한다. 조성된 자금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기관, 단체 21곳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11월 중 하루를 기부의 날로 지정해 모든 물품 1개당 210원,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 적립되는 별 1개당 210원을 각각 적립하기로 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고객 동참으로 마련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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