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올해 첫눈…작년보다 보름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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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에 올가을 첫눈이 내렸다.
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하면서 첫눈이 관측됐다.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17일 늦게 내렸다.
이날 오전 0시45분께 설악산 중청대피소 기온은 초속 1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영하 3.4도를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첫눈 소식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제보한 내용"이라며 "점차 강수대가 약해져 적설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이번 강설 현상은 적설과 관계없이 첫눈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설악산 정상 부근에서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하면서 첫눈이 관측됐다.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 17일 늦게 내렸다.
이날 오전 0시45분께 설악산 중청대피소 기온은 초속 11.5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영하 3.4도를 기록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첫눈 소식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중청대피소에서 제보한 내용"이라며 "점차 강수대가 약해져 적설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이번 강설 현상은 적설과 관계없이 첫눈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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