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GSK, 코백스에 코로나19백신 2억 도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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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계 사노피와 영국계 GSK가 지난 달 28일 (프랑스 현지 시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코로나19 백신 공급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공동 조달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이다.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세계 보건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며, 전세계 어디에서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 대부분이 양사의 백신을 쉽고 부담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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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백신면역연합은 전세계 코로나19 백신의 공동 조달 및 공평한 분배를 위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이다.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토마 트리옹프(Thomas Triomphe) 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세계 보건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며, 전세계 어디에서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 대부분이 양사의 백신을 쉽고 부담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재준 성장기업부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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