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주택건설사업 승인·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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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문산읍 선유리 878-1번지 일원의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안을 최근 승인·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주택건설사업은 2011년 최초 사업계획승인 이후 경기 불황 등으로 추진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사업이 재개됐다.
이 일대에는 총사업비 4천661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23만9천㎡에 총 16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1천8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경로당,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사업 부지는 국도 1호선 통일로와 인접하고,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1㎞ 이내, 운천역이 북서쪽으로 2㎞ 이내에 있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이번 주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진입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당동·선유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사업추진 장기화로 파주 북부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가중하던 사업이 재개되면서 북부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일대에는 총사업비 4천661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23만9천㎡에 총 16개 동(지하 2층∼지상 29층) 1천85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단지에는 피트니스, 경로당,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조성된다. 사업 부지는 국도 1호선 통일로와 인접하고, 경의·중앙선 문산역이 1㎞ 이내, 운천역이 북서쪽으로 2㎞ 이내에 있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이번 주 개통을 앞두고 있어 서울 진입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당동·선유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거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사업추진 장기화로 파주 북부지역의 낙후된 이미지를 가중하던 사업이 재개되면서 북부지역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