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확진자 접촉한 50대 등 2명 인천서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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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직장동료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를 하던 중국 국적 A(57·여)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에 사는 A씨는 앞서 지난달 16일 확진된 경기도 광주시 환자의 직장동료다. 그는 당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전날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1일 코막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에 사는 B(53·남)씨는 지난달 31일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54명이다.
/연합뉴스
부평구에 사는 A씨는 앞서 지난달 16일 확진된 경기도 광주시 환자의 직장동료다. 그는 당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전날 격리 해제 전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A씨는 지난 1일 코막힘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에 사는 B(53·남)씨는 지난달 31일 기침과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전날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으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접촉자,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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